2015년, 시에라리온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피해로 1만672건의 에볼라 환자 발병, 사망자 4808명, GDP 성장률은-20.5%를 기록하는 등 국가적으로 큰 손실을 입었다. 시에라리온 정부는 추후 유사 질병
발생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‘Post-Ebola 복구 전략’을
수립하고, 이를 이행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KOICA에
도움을 요청했다.
이에 KOICA는
식수지원과 보건위생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팀앰팀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여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된 ‘시에라리온 Post-Ebola
복구 식수시설 1차 사업’을 통해 시에라리온
북부, 포트로코, 캄비아 지역에 신규 관정 (20공)을 개발, 440개의
낙후된 펌프와 40개의 인력 관정을 수리하였다. 1차 사업을
통해 안전한 수자원 접근성이 47%에서 56%로 향상되었다. 현재 2차 사업을 진행 중이며, 사업
종료 시 총 20만 8천 명이 직접적 혜택을 받을 것으로
예상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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